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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맏형부터 차례로 군대 간다.. BTS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 희망

BTS 맏형부터 차례로 군대 간다.. BTS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 희망

  • 기자명 조경천
  • 입력 2022.10.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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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인 진을 시작으로 각자 순서에 따라 입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틀 전인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도 (현재 잡혀있는) 마지막 콘서트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방탄소년단 9년 역사를 망라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를 내고서 그룹 활동보다는 솔로 위주로 음악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진을 시작으로 차례로 입대할 것으로 보이면서 당분간 그룹 활동은 쉬어가게 됐다. 다만 진은 멤버 제이홉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싱글을 통한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입대 시점은 이 신곡 발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함께 그동안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며 "결정한 사항을 알려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된 지금이 이를 알려 드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현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빅히트뮤직은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은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며 "앞으로의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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